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동부 '고속도로 사고' 현대엔지니어링 공사현장 안전감독 실시, 22곳 대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27 11:2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사고와 관련한 긴급 감독 및 점검에 착수한다.

노동부는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동일·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3월21일까지 긴급 후속조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동부 '고속도로 사고' 현대엔지니어링 공사현장 안전감독 실시, 22곳 대상
▲ 고용노동부가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먼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도로·철도·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 22개소에 관한 산업안전감독을 진행한다.

지방노동관서는 산업안전보건볍령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있다면 사법처리 등으로 엄중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다리 사이 거리가 50m 이상인 고위험 교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 349개 현장에 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설계도면 등 시공기준 준수 여부, 중량물 인양 때 작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각종 기계류의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 우려 등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방노동관서에서 작업중지, 감독 등을 연계해서 실시한다.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더욱 경각심을 지니고 현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겠다”며 “현장 노·사도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해 철저히 개선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