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건설·제약·바이오업종 금리인하 수혜, 하나증권 "현대건설 알테오젠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2-26 08: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건설과 제약·바이오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6일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금리 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 제약·바이오 등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될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금리인하’를 꼽았다.
 
건설·제약·바이오업종 금리인하 수혜, 하나증권 "현대건설 알테오젠 주목"
▲ 기준금리 인하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건설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매수세가 쏠릴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현대건설 건물.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보로노이,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에서 2.75%로 인하했다.

2024년 11월 4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뒤로 2024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 인하 결정이다.

올해 1월 금통위에서는 환율 등 금융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하 흐름이 다시 이어지면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에 기대감이 커지는 것이다.

건설업종은 일반적으로 금리인하 수혜 업종에 꼽힌다. 금리가 내리면 건설사들은 자금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주택 구매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제약·바이오업종도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