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2공장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식약처 승인 획득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2-25 14:1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에 대해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판정과 완제품 제조시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2공장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식약처 승인 획득
▲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완제품 제조시설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제2공장에 원액 및 완제시설 증설을 진행했고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비콜-에스와 2공장 원액 제조시설에 대해 2024년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분기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받으면 1공장과 2공장의 원액 및 완제품 시설이 모두 정상 가동될 수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연간 최대 생산량은 8천만~9천만 도스(1회 접종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신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장 전무는 “제2공장 완제품 제조시설의 식약처 추가 승인은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로 이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분기에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 추가변경 승인을 받으면 콜레라 백신 공급량이 두 배 이상 확대돼 유니세프의 콜레라 백신 수급 리스크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