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은보 "금리 상승 때 금융회사도 충격 막는 역할해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2-07 18: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리상승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7일 금리상승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회의에서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뿐 아니라 금융권 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장변동성이 커질 때 나타나는 쏠림현상을 금융회사 스스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은보 "금리 상승 때 금융회사도 충격 막는 역할해야"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회사들이 금리가 오를 때 이익을 늘리기 위해 변동금리 대출상품 비중을 늘리거나 채권 보유량을 급격히 줄이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이 건정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도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을 위한 금융권의 공동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1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관련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채권금리가 올라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마련된 펀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조성된 적이 있는데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90곳과 협약을 맺고 있어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최대 10조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금리가 오를 때 가계와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금융공사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기재부를 중심으로 협력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금리상승에 따른 대응수단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