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5-02-24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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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내놓는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일품진로 마일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일품진로 마일드'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저도수 신제품을 출시하고 증류식 소주 시장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을 펼친다.
일품진로 마일드는 알코올 도수 16.9도의 증류식 소주로, 일품진로의 깊이 있는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첫술과 끝술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뛰어난 중간 원액만을 사용했다. 또 깔끔한 목넘김을 위해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했다.
일품진로 마일드의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 병)은 일품진로와 동일하다. 오는 27일 첫 출고 뒤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마일드 출시를 통해 기존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오크25’(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로 구성된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신제품 출시에 맞춰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하는 광고를 지상파에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