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4544억 규모 서울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수주, '래미안 비아채' 제안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2-23 15:2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22일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 4544억 규모 서울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수주, '래미안 비아채' 제안
▲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연합뉴스>

대림가락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4544억 원 규모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면적에 지하 3층~지상35개층, 9개동, 867가구 아파트 및 근린생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림가락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방이선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산고·창덕여고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이라는 의미의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망형 다이닝·입체형 파노라마 전망 거실 같은 특화 평면으로 ‘래미안 비아채’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중대형 평형 비율이 높은 대림가락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단지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제안한 조건들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가락 아파트 옆에 위치한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3월22일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과 수의계약 안건을 의결한다.

삼성물산은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되면 대림가락과 한양3차 2개 단지를 1개 대규모 단지처럼 조성하는 새로운 재건축 통합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