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 디어유 지분 추가 매수해 연결 자회사 편입, "지적재산권 사업 확장"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21 20: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디어유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의 지분 271만1351주를 1355억6755만 원에 취득한다고 21일 공시했다.
 
SM엔터 디어유 지분 추가 매수해 연결 자회사 편입, "지적재산권 사업 확장"
▲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사옥. <연합뉴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월24일이다. 주식 취득 뒤 SM엔터테인먼트의 디어유 지분율은 11.4%가 된다.

이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디어유 지분을 취득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와 SM 재팬 및 에브리싱 재팬 등이 기존에 보유한 디어유 지분은 33.7%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가 디어유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디어유에 경영 지배력을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와 팬 플랫폼 사이 시너지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디어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메시징 서비스 ‘버블’에 2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이번 디어유 지분 추가 취득은 SM 3.0 전략이 추구하는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디어유와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