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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이복현 "다양한 종목 공매도 재개 필요, 무차입공매도 99% 잡아낼 수 있다"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2-2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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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양한 종목에서 공매도 재개가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열린 토론'이 끝난 뒤 공매도 재개 관련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다양한 종목 공매도 재개 필요, 무차입공매도 99% 잡아낼 수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인프라 개선 관련 열린 토론'에서 발언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의 퇴출 등 평가제도가 좀 미비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비우량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지적도 고려하고 있다”며 “다만 해외나 개인투자자들에 한국 시장 관련 신뢰를 얻는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가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범위가 넓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비친 것이다.

이 원장은 "무차입 공매도 관련 점검 조사는 다음달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과거 문제가 됐던 건들은 이번 구축된 시스템(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으로 시험해보니 99%에 가깝게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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