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보통주 600원·우선주 650원 배당 결정, 수소에너지 사업목적에 추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19 15:0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모두 675억 원을 배당하고 수소에너지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 보통주 600원·우선주 650원 배당 결정, 수소에너지 사업목적에 추가
▲ 현대건설이 2024년 결산배당으로 모두 675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1.7%, 우선주가 1.9%다. 배당금 총액은 675억 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3월25일이다.

현대건설은 3월20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번 배당결정에 따라 14일 기준 현대건설 최대주주 현대자동차(20.95%)는 약 139억 원, 현대모비스(8.73%)는 약 58억 원, 기아(5.24%)는 약 34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3월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다룬다.

현대건설은 정관에 사업목적으로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가한다.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대비 수소플랜트 EPC(설계, 조달, 시공) 등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 추진”을 사업목적 추가의 이유로 들었다.

올해 현대건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황준하 안전관리본부장(CSO)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 정문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객원교수를 3년 임기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다뤄진다.

현대건설은 배당과 관련해 “관련 내용은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7월9일 뉴욕서 갤럭시Z 폴드·플립7 공개, '트리플 폴더블' 언급 가능성도
이란 신중 행보에 파국은 피해, 휴전과 핵협정 힘겨루기 속 유가 안정 안갯속
비트코인 시세 중동 군사 충돌에도 '방어능력' 증명, 가격 하락폭 제한적
컨슈머인사이트 "통신사 만족도 SK텔레콤 최하위, 리브모바일 8반기 연속 1위"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이하' 평가에도 증권가 낙관적, "트럼프 정부에서 수혜"
NH투자 내년 상반기 코스피 3600 전망, "정책 기조 변질 없어야"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체 추정, "물류 로봇 투자비 2년 내 회수"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 대형원전 진출 가시권, "글로벌 확장 가속"
한글과컴퓨터 AI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출시, 무료 프로모션 진행
포스코이앤씨 용산 패배에 꺾인 '오티에르 서울 깃발', 정희민 다음 도시정비 전장 고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