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보합세, 메타 2.76%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2-19 09: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아마존·메타·알파벳·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금리가 오르면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보합세, 메타 2.76% 내려
▲ 현지시각 18일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가 2.76% 내렸다.

현지시각 18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2.76% 하락마감했다.

앞서 20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마감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엔비디아(0.40%), 마이크로소프트(0.30%), 애플(-0.05%), 테슬라(-0.49%), 알파벳(-0.57%), 아마존(-0.89%) 주가도 잠잠한 흐름을 보였다.

비둘기파의 대표로 꼽히던 월러 연준 이사가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하며 매파적 태도를 보였다. 

특히 1월 물가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계절적 요인을 지켜봐야 하며 끈질긴 주거 물가가 인플레 고착화의 주 원인 중 하나라고 짚었다. 

다만 관세로 인한 물가 충격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이라 발언했다.

다른 연준 이사들도 인플레이션 진전과 거시적 불확실성을 경계해야 한다며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강조했다.

그 결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74%포인트 오르면서 다시 4.5%대로 높아졌다.

다만 장마감 직전 대형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미국증시 주요지수인 다우(0.02%), S&P(0.24%), 나스닥(0.07%)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