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국미래기술교육원 바이오가스 세미나 개최, 친환경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2-18 10:0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미래기술교육원 바이오가스 세미나 개최, 친환경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3월27일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시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세미나 안내 포스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바이오가스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3월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자원을 발효해 생성되며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구성돼 있다. 최근 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전력과 제조업, 농업 등 다양한 부문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생산목표는 올해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시작해 204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가스 시장 규모는 2032년 기준 약 783억 달러(약 11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기준 바이오가스 시장이 510억 달러(약 78조 원)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년 규모가 5.8%씩 커지는 고성장 산업인 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가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메탄올 생산 및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 활용 수소제조 및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다룬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가스는 향후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폐기물 처리 문제와 에너지 자립도 확립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