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키움증권 "펄어비스 분기 영업적자 100억 꼬리 끊으려면 '붉은사막' 뿐이다"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17 09:2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은 17일 펄어비스에 대해 기업가치의 향방은 ‘붉은사막’ 출시계획에 대한 이행과 글로벌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수준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 산정은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1690억 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7.5배를 적용한 결과”라며 “글로벌 게임 업계 경쟁강도 강화 및 펄어비스 2026년 신작 공백 여지에 따른 감익 리스크를 감안해 목표 PER을 기존 20배에서 17.5배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펄어비스 분기 영업적자 100억 꼬리 끊으려면 '붉은사막' 뿐이다"
▲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월단위 이상의 출시 타임라인이 확정되어야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될 수 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7억 원과 24억 원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이한 사안은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액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하면서 견조한 모습을 시현한 것으로 관측된다.

추가로 ‘검은사막’ 온라인 중국 매출은 해당 분기 6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 중국 매출은 출시 초기 효과 감안한 하향 안정화를 적용시 올해 150억 원의 재무적 실적 기여를 예상한다”라며 “모바일 매출에 있어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계약금 인식에 따른 일부 증분이 반영되어 있으며, 동 서비스 종료가 올해 1월27일까지를 감안할 때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거치면서 모바일게임 매출은 레벨다운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사측이 ‘붉은사막’ 출시를 계획한 올해 4분기 이전까진 동 게임에 대한 사전적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더해져 분기 100억 원 이상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기업가치 향방은 분기 실적보다는 ‘붉은사막’ 출시계획에 대한 이행과 이에 따른 글로벌 마일스톤 수준에 달려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붉은사막’이 최소 월단위 이상의 출시 타임라인이 확정되어야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게임 업계가 엔진, 솔루션, AI 등의 변화에 따라 과거 대비 다이내믹한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하고, 해당 변화에 따라서 일본, 서구권 및 중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게임사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중국도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같은 고퀄리티 게임이 체증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붉은사막’이 현재 계획에서 출시가 지연될수록 경쟁강도 강화에 따라서 글로벌 트렌드를 놓치고 유저 관심도에 기반한 마일스톤도 희석될 수 있음을 짚고 넘어가고자 하며 동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계획한대로 출시가 이행되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