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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583만 원대 횡보, 전문가 낙관론에도 투자심리 여전히 '불안'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14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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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8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가격 상승을 점치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1억4583만 원대 횡보, 전문가 낙관론에도 투자심리 여전히 '불안'
▲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9% 오른 1억458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0% 오른 406만6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23% 오른 384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13% 오른 29만5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1.28%) 에이다(2.1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66%) 비앤비(-5.99%) 유에스디코인(-0.66%) 트론(-3.8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션 도슨 가상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12만5천 달러(약 1억8천만 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41.9%에서 44%까지 올랐다”고 분석했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창립자인 아서 헤이스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투자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기준 48점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공포탐욕지수는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회사 얼터너티브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를 계량화한 수치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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