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은 호반건설 안전 릴레이캠페인 사진. <호반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체계적 안전 관리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사 가운데 사망 사고가 벌어지지 않은 곳은 호반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4곳뿐이다.
호반건설은 안전 위험도 관리 기준을 세워 달마다 고위험 현장을 선정해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동시번역 체계’를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체계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체계 운영과 현장 중심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해 중대 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