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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엔씨소프트 상반기 매출 증가 동력 부족, 모멘텀 축적 시간 필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13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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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성장 동력 공백은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4094억 원, 영업이익(손실)은 –1295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4312억 원, 영업손실 –971억 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상반기 매출 증가 동력 부족, 모멘텀 축적 시간 필요"
▲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매출 증가를 이끌 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동우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리니지M’ 리부트 월드 효과 제거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2156억 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B&S 네오 출시 성과 및 길드워 2 확장팩 판매 반영으로 6% 증가한 934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로열티 매출은 Throne & Liberty 글로벌 성과 온기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140% 증가한 735억 원으로 영업비용 중 마케팅비는 ‘Journey of Monarch’ 출시 마케팅 및 라이브게임 업데이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한 552억 원, 인건비는 조직 효율화에 따른 퇴직 위로금 지급으로 54% 늘어난 314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변동비 및 기타는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1432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엔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은 택탄의 출시 시기 지연 및 기존작 매출 추정치 하향을 반영한 2025년 순이익 추정치 1991억 원(종전 2532억 원)에 글로벌 게임사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19.4배를 target PER로 적용함에 따른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강도 높은 조직 효율화와 외부 IP(서브컬처, 슈팅 및 액션 RPG 장르 IP 위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 엔씨소프트가 강점을 가진 MMORPG 기대작 ‘아이온2’ 개발 등 이익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어 2025년은 연간 영업이익 1621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택탄 등 신작 출시 지연으로 상반기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 동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모멘텀 축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기대작인 ‘아이온2’는 2분기 출시 예정으로 대부분의 성과는 2026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1조7113억 원, 영업이익은 1621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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