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13일 열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의 DLC를 오는 6월에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13일 시프트업이 자사 대표 IP '니케'를 활용한 '스텔라 블레이드' DLC를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됐다. 올해 6월에는 스팀과 에픽스토어 등 플랫폼에서 PC 버전을 출시하며 이용자 층을 확대한다.
시프트업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IP) ‘니케’를 활용한 DLC 발매도 예고했다.
시프트업은 오늘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홍련, 앨리스, 아니스 등을 등장시키며 두 게임의 세계관을 연결할 것을 암시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과 ‘니케’ DLC 발매는 시프트업이 보유한 글로벌 IP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IP 서비스와 신규 IP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