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핑크 리유저블 컵 대상 음료 이미지. < SCK컴퍼니 >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의 신메뉴 2종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이달 6일부터 판매 시작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등 음료 2종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 2종은 첫 판매일에 10만 잔 넘게 팔렸고, 그 뒤 나흘 만에 50만 잔을 넘어섰다. 판매 시작 일주일차에는 누적 판매량 90만 잔을 기록했다.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는 쌉쌀한 맛의 에스프레소와 고소한 맛의 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음료로 아몬드를 넣은 부드러운 크림 위에 바삭한 아몬드 토핑을 올려 고소함을 강조했다.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부드러운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이 특징인 음료다. 다크 초콜릿과 헤어즐넛이 어우러져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는 밸런타인데이를 이날부터 19일까지 매장에서 이달 프로모션 음료 2종을 포함한 이벤트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이 원하는 때 선착순으로 음료를 재사용이 가능한(리유저블) 컵에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핑크색 리유저블 컵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과 설렘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 해당 컵을 활용해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도 개인 컵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이달 프로모션 음료인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스타벅스 딸기 라떼’와 ‘카라멜 마키아또’ 등 모두 4종이다. 해당 음료 핫·아이스 그란데 사이즈 주문 시 핑크색 리유저블 컵을 받을 수 있다.
핑크색 리유저블 컵은 19일까지 매일 오후 2~8시 매장에 방문해 파트너를 통해 포스(POS)로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 증정된다. 1인당 1회 최대 구매 가능한 음료는 4잔이다. 매장당 한정 수량 제공된다.
이명훈 SCK코리아 음료팀장은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보인 프로모션 음료가 입소문을 타고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핑크색 리유저블 컵 증정 이벤트 기간 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 방문해 프로모션 음료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