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미반도체 1300억 규모 자사주 소각하기로,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것"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2-13 10:4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3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130만2059주를 소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24년에 취득한 2천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가운데 72만5043주를 이미 소각했다.
 
한미반도체 1300억 규모 자사주 소각하기로,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것"
▲ 한미반도체가 1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130만2059주를 추가로 소각하면, 지난해 취득한 자사주의 94%를 소각하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주 소각 이유를 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햇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도 2023년부터 약 393억 원의 자사주를 꾸준히 취득하며, 회사 미래가치에 자신감을 보여왔다.

1980년에 설립한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열압착(TC)본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후공정 반도체 장비업체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JW홀딩스 배당 확대로 승계 시동 거나, 이경하 아들 이기환 경영수업 받고 지분 사들이고
JW중외제약 최고개발책임자로 유리천장 깬 함은경, 신약 개발과 CEO 가는 길은 하나
[씨저널]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톱티어로, "미국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 듀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