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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초대 이사장에 임종윤 선출, 한미약품 사내이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2-12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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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초대 이사장에 임종윤 선출, 한미약품 사내이사
▲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앞줄 왼쪽 3번째)이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사단법인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은 한국미래의료혁신 연구회 창립총회가 끝난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비즈니스포스트]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의료 개혁과 관련한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사단법인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3월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 산하의 사단법인을 설립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2024년 3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의료 개혁을 준비하기 위해 출범됐다. 임종윤 코리 회장과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올해 1월 사업설명회 및 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진행했고 2월에는 창립총회를 열었다.

사단법인의 초대 이사장에는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개인회사로 의약품 위탁판매(CSO) 사업을 하고 있다.

기존 공동 대표였던 강대희 교수, 한성준 코리 대표이사, 용홍택 한양대 교수,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임인택 카톨릭대 교수,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유경호 한림대 의대 학장,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법인이 설립되면 회원을 모집해 4월부터는 정부에 의료 개혁안을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미래의료 정책 및 기술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한국미래의료 정책 세미나 및 패널 토론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의료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미래의료 전문 학술지 발간’ 등이 포함됐다.

임종윤 초대 이사장은 “사회적 공헌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이사장직을 수락했다”며 “한미연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의료 정책 입안자 및 의사결정자들의 한국 미래의료를 위한 정책 수립을 돕는 씽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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