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2027년까지 '농식품 바우처' 관련 금융업무 수행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2-12 12:0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2027년까지 3년 동안 농식품 바우처 관련 금융업무를 수행한다.

NH농협은행은 12일 농식품 바우처 전담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금융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2027년까지 '농식품 바우처' 관련 금융업무 수행
▲ NH농협은행이 2027년까지 3년 동안 농식품 바우처 관련 금융업무 수행한다. < NH농협은행 >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목표로 취약계층에게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가구다.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2024년 8월 해당 사업의 금융사로 단독 선정돼 농식품 바우처 전용 바우처 시스템 개발, 카드발급 및 배송체계 구축, 전국 229개 시군의 사업예산관리 인터페이스(API) 개발 등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로 농협은행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 동안 농식품 바우처 발급, 승인, 정산 등의 결제업무와 사업예산의 관리 등 금융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협은행은 전국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자체적으로 쌀 소비촉진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