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OOP 작년 영업이익 1143억 사상 최대, 콘텐츠 다양성이 호조 이끌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2-12 10:2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OOP(옛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76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8% 각각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291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각각 23%, 27% 늘어났다. 
 
SOOP 작년 영업이익 1143억 사상 최대, 콘텐츠 다양성이 호조 이끌어
▲ 숲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SOOP은 지난해 e스포츠, 음악, 토크쇼, 버추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지원하며 유저 참여와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추얼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스트리머와 콘텐츠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과 국내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과 국내 콘텐츠 공유를 강화해 플랫폼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십 확대와 생성형 AI 기술 적용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한다.

최영우 SOOP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저와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 공유를 중심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스트리머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P은 2024년 배당금을 주당 1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0억 원 규모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