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지자체

동대문 DDP 일대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서울시 마스터플랜 마련 착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2-12 10:0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대문 DDP 일대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서울시 마스터플랜 마련 착수
▲ 서울 동대문 DDP 일대 정비 대상지.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서울시는 3월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DDP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유통시장 다양화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침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마련된 청사진으로 DDP 일대가 '직·주·락(직장, 주거, 위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용역은 2026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DDP 일대에는 노후 건물이 다수 있고 건물 사이 연계성이 부족하므로 문화시설·녹지 등 시민 친화적 공간도 필요해 실질적 공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용역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DDP 일대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이를 통한 신규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용역으로 쇠퇴하는 DDP 일대에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동대문 일대를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DDP 일대가 세계적 디자인 중심지로 거듭나려면 상권 전반의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영업일수 효과를 감안해도 긍정적 실적, 구조적 경쟁력 확대"
IBK투자 "네이버, AI·커머스·GPU 인프라 3대 성장축"
울산화력발전소 붕괴로 매몰자 9명 중 4명 구조, 이재명 "구조에 자원 총동원"
[6일 오!정말] 민주당 이기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IBK투자 "카카오게임즈 올해는 메마른 시기, 내년 신작 모멘텀 싹트다"
IBK투자 "현대백화점 본업 성장성 유지, 지누스 부담은 지속될 전망"
IBK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 1700억 공급, "생산적 금융 활성화"
인터넷신문협회 광고주협회 비판, "언론진흥기금·자율규제기구 장악 부적절"
IBK투자 "SK바이오팜 4분기도 고성장 지속할 것, 관세 리스크 완환까지"
유한양행 마일스톤 공백에 수익성 '뚝', MASH·알레르기·비만약 '포스트 렉라자' 정조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