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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장 정책은 수단, 우리의 목표는 기본사회" "보수 재집권은 카오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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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본사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기본사회가 목표이고 '성장'은 수단이다”라며 “직장을 잃더라도, 경쟁에서 탈락하더라도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우리 공동체는 감당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장 정책은 수단, 우리의 목표는 기본사회" "보수 재집권은 카오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제성장과 기본사회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갈무리>

우리나라가 심각한 저성장 기조로 전환된 만큼 소득 분배를 통해 기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부를 창출하는 경제성장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돌입했고 곧 마이너스 성장으로 갈 것”이라며 "기본사회를 위한 새 판이 필요한 시점이고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장 역량을 만들어 그 성장 역량에서 공정하게 기회를 나누고 (격차를) 완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클릭’ 행보를 두고 분배를 도외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은 자신의 뜻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상황을 살펴 성장이라는 수단을 강조하고 있을 뿐 본질적으로 기본사회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사람들은 성장을 목표로 아는데 이건 수단이고 우리의 목표가 기본사회”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정책도 필요하다고 할 뿐인데 목표를 버리고 수단을 선택했다는 식의 논리모순적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이 다시 집권한다면 국가의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비명(비이재명)계와 연대해 대선을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대선이라는 게 누가 이기냐는 다음 문제고 이기냐, 지냐가 제일 중요하다”며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보수가 아닌 보수집단이 재집권을 하면 카오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길 수만 있다면 다 줄 수도 있다”며 “내부 불만의 목소리를 나름 줄여보려 했고 들으려 노력했지만 부족하지 않았겠나, (나를 비판하는)그분들에게도 가능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역할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의 인터뷰는 실시간 시청자 수 36만 명을 상회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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