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보수 김문수 25.1% 진보 이재명 40.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2-10 09: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차기 대선 범보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보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25.1% 진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0.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 뒤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 등이었다. ‘없음’은 22.4%, ‘모름’은 2.9%였다.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0.8%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이 대표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7.7%, 김부겸 전 국무총리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8%로 조사됐다. ‘없음’은 21.0%, ‘모름’은 6.5%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이 실시됐을 때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 가운데 어느 쪽이 바람직한지 물었더니 ‘정권교체’ 49.2%, ‘정권 연장’ 45.2%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8%, 더불어민주당 40.8%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2.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조사(1월27일 발표)와 비교해 2.6%포인트, 0.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뉴스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여론조사꽃] 6·3 대통령 선거 결과, '정권교체' 67.6% vs '정권연장' 28..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