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iM증권 "대한항공 견조한 여객 수요 보여, 장거리 중심 높은 운임 유지"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2-10 08:5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2025년에도 높은 수준의 운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10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3만1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
 
iM증권 "대한항공 견조한 여객 수요 보여, 장거리 중심 높은 운임 유지"
▲ iM증권이 10일 대한항공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7일 대한한공 주가는 2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견조한 수요에도 단거리 중심으로 국제 여객 운임은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며 “화물 운임은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리스크가 높지만 컨테이너 공급 증가 영향으로 상고하저의 흐름을 가정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지분(63.88%)을 확보한 대한항공이 2025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연결 실적으로 포함시키고 2년 간의 통합 작업을 실시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로 인해 노선 일정 최적화로 기존 노선에서의 탑승률을 높이고 신규 노선 취항지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정비 작업 통합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정비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항공유, 정비부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실 "현대차-LG엔솔 구금 노동자 석방 교섭 마무리, 곧 전세기 출발"
일본언론 "이시바 총리 사임 의사 굳혀", 당내 선거서 재선 가능성 없다고 봐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 시행, 내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 구윤철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 추진, "공급 신속히 늘리는 것이 핵심"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SK텔레콤 일본 달력앱 타임트리에 22억 엔 출자, "일정관리 인공지능 개발"
비트코인 1억545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채굴 난도 최고치 새로 써
LG 서울 마곡서 과학·문화 행사 '스파크 2025' 개막, 협업사와 주민도 참여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업무협약, LPG 직분사 하이브리드차 개발 추진
LG전자 조주완 베를린 IFA 2025 참석, "전장과 냉난방공조 '쌍두마차'로 B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