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 3대지수 상호관세와 인플레 우려로 모두 하락,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물가 상승 우려와 트럼프발 상호 관세가 맞물려 주요 지수가 내려앉았다. 
 
뉴욕 3대지수 상호관세와 인플레 우려로 모두 하락,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 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MAGA 모자를 걸어놓고 거래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4.23포인트(0.99%) 내린 4만4303.4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58포인트(0.95%) 하락한 6025.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8.59포인트(1.36%) 낮아진 1만9523.40로 거래를 마쳤다.

한 주 기준으로 다우존스를 제외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부터 7일까지 나스닥지수는 0.68%, S&P500지수는 0.51% 높아졌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0.2% 가량 내렸다. 

세 지수 모두 6일을 전후한 시점까지 오름세를 보이다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내림세를 보였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물가 상승 우려로 미국 소비자 심리가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 미시간대학교는 미국인이 내년에 4.3% 인플레이션율을 예상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올해 1월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에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뉴욕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관세는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옵션”이라며 “다음 주 다수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와 메타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들(빅테크) 대부분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애플과 구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2.40%, 3.19% 올라 7일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또한 1.46%와 4.05% 하락 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메타 주가는 각각 0.90%, 0.36% 상승했다. 테슬라는 3.39% 주저앉아 종가 기준 361.62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5%(0.39달러) 오른 배럴당 71.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50%(0.37달러) 상승한 배럴당 74.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의 이란 제재로 공급측 불안 요인이 유가를 일부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재무부는 6일 이란산 원유를 중국으로 나르는 데 가담한 조직을 제재했다. 이란은 매년 수백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중국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하림산업 식품사업 인적분할해 '하림식품' 세우기로, "부동산개발·식품사업 분리해 전문성..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141억 2.0% 감소,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
KB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2091명 추가 확인, 피해 인원 2210명으로 늘어
'25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운영기관에 NH농협은행, 2금고는 광주은행
NH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3836억 35% 늘어, 위탁매매 부진에도 IB로 선방
BNK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6223억 19% 줄어, 비이자이익 감소 영향
미국 상장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2종 석 달 만에 청산, 11월5일 거래 마감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자회사 CEO 인선 사후점검 지시, "지배구조 개선 이뤄지는지..
하나금융지주 은행·증권 포함 6개 자회사 CEO 숏리스트 확정, 12월 최종 후보 선정
미래에셋생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확인돼 긴급 대응, 보험사 첫 해킹 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