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프리랜서도 직장내괴롭힘 인정해야, '오요안나법' 만들겠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5-02-07 16: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와 국민의힘이 '오요안나씨 직장내 괴롭힘 사망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언론브리핑에서 "직원 사이 갈등으로 젊은 직장인이 사망한 것, 또 회사가 이를 인지한 뒤 즉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라는 데에 당과 정부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2019년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된 이후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조리한 근무 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프리랜서도 직장내괴롭힘 인정해야, '오요안나법' 만들겠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는 근로기준법 제 76조의2에 규정돼있지만 이 조항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만 적용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 차원에서 프리랜서를 포함한 일터의 모든 일하는 사람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라며 "가칭 오요안나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특별법에는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은 1회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게 하고, 사업주의 조사에 피해자가 불만족한다면 노동위원회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재심 절차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게 된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삼성전기 MLCC 내년 판매가격 27%·출하량 12% 증가 전망"
비트코인 1억712만 원대 하락, 미국 이란 공습 재개에 위험자산 투심 위축
하나증권 "미국-이란 충돌에 원유 공급 우려 확대, 관련주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헌법재판소, '재판소원 1호' 녹십자 입찰담합사건 변론 10월7일 진행
부산대·전남대·충남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에 뽑혀, 국공립교수노조 "서열화..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에 67조 단계적 투자, 차세대 생산라인 구축
차기 Sh수협은행장 공모에 내외부 6명 지원, 현 행장 신학기 연임 도전
[오늘의 주목주] 'SK온 ESS 수주' SK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삼성전자 SK..
은행연합회 전무에 우상현 전 BC카드 부사장 선임, 행시 출신으로 금융사 거쳐
신한금융 창립 25주년 행사 열어, 진옥동 "신뢰는 다음 단계 위한 선행조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