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프리랜서도 직장내괴롭힘 인정해야, '오요안나법' 만들겠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와 국민의힘이 '오요안나씨 직장내 괴롭힘 사망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언론브리핑에서 "직원 사이 갈등으로 젊은 직장인이 사망한 것, 또 회사가 이를 인지한 뒤 즉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라는 데에 당과 정부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2019년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된 이후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조리한 근무 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프리랜서도 직장내괴롭힘 인정해야, '오요안나법' 만들겠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는 근로기준법 제 76조의2에 규정돼있지만 이 조항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만 적용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 차원에서 프리랜서를 포함한 일터의 모든 일하는 사람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라며 "가칭 오요안나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특별법에는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은 1회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게 하고, 사업주의 조사에 피해자가 불만족한다면 노동위원회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재심 절차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게 된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하림산업 식품사업 인적분할해 '하림식품' 세우기로, "부동산개발·식품사업 분리해 전문성..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141억 2.0% 감소,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
KB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2091명 추가 확인, 피해 인원 2210명으로 늘어
'25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운영기관에 NH농협은행, 2금고는 광주은행
NH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3836억 35% 늘어, 위탁매매 부진에도 IB로 선방
BNK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6223억 19% 줄어, 비이자이익 감소 영향
미국 상장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2종 석 달 만에 청산, 11월5일 거래 마감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자회사 CEO 인선 사후점검 지시, "지배구조 개선 이뤄지는지..
하나금융지주 은행·증권 포함 6개 자회사 CEO 숏리스트 확정, 12월 최종 후보 선정
미래에셋생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확인돼 긴급 대응, 보험사 첫 해킹 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