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작년 연결 영업손실 448억, 별도는 영업이익 1111억 역대 최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2-07 16:4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지난해 본업인 석유화학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SK케미칼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355억 원, 영업손실 448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 작년 연결 영업손실 448억, 별도는 영업이익 1111억 역대 최대
▲ SK케미칼은 2024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축 1조7355억 원, 영업손실 448억 원을 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0.8% 감소하고 영업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조3405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0.0% 증가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SK케미칼이 2017년 SK디스커버리 출범에 따라 사업 회사로 분할된 이후 역대 최대다.

강석호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SK케미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범용 소재,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지속적 혁신이 불황 속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 제품·기술 혁신을 통해 코폴리에스터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순환 재활용 소재 사업을 또 다른 스페셜티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JW홀딩스 배당 확대로 승계 시동 거나, 이경하 아들 이기환 경영수업 받고 지분 사들이고
JW중외제약 최고개발책임자로 유리천장 깬 함은경, 신약 개발과 CEO 가는 길은 하나
[씨저널]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톱티어로, "미국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 듀얼..
풀무원 상반기 영업이익률 겨우 1%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내기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