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딥시크' 접속 차단, 정보 유출 가능성 있다고 판단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07 16:2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현대차·기아는 7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사옥 임직원들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다고 알렸다.
 
현대차그룹 '딥시크' 접속 차단, 정보 유출 가능성 있다고 판단
▲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현대차그룹>

딥시크의 보안 안전성을 검토한 뒤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도 관련 지침을 전달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도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6일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보안 지침을 사내에 공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법인 등 해외 사업장에도 같은 지침을 적용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