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전기차 혜택 확대' 패키지 출시, 기본점검 서비스 2회 늘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07 12:1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전기차(EV)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상품에서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적용한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 혜택을 추가·강화했다.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기아 '전기차 혜택 확대' 패키지 출시, 기본점검 서비스 2회 늘려
▲ 기아가 전기차(EV)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한다. <기아>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새롭게 적용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충전속도를 최적화한다.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으로 나눠 진행하던 서비스는 기아 EV 안심점검으로 통합 운영된다. 기존 8년 동안 8번 제공됐던 기본점검 서비스가 10년 동안 안심점검 10회로 늘어난다.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항목 5개가 추가된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EV 화재로 타인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때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제3자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다.

회사는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기아 신차 EV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도 e-라이프 패키지에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차별화된 EV 특화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여 더 나은 전기차 생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