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기 주가 장중 강세, 자율주행 부품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2-07 10: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부품사업 확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 주가 장중 강세, 자율주행 부품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 7일 삼성전기 주가가 자율주행부품사업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기 주식은 전날보다 2.90%(3900원)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식은 1.26%(1700원) 상승한 13만63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2.75%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삼성전기우 주가도 2.78%(1700원) 높은 6만29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11%(2.79포인트) 하락한 2533.96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가 자율주행부품사업을 확대하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전동화 과정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들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인공지능(AI) 부품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2천 원에서 18만7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기는 5일 세계 최초로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초소형 고전압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핵심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MLCC로 삼성전기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장용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하나 "LG생활건강 올해는 구조 변화의 원년, 성장 동력위해 M&A 고려"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중국 수출 기대도 상승"
'거시지표 앞두고 숨고르기' 뉴욕증시 M7 혼조세, 엔비디아 2%대 내려
유진투자 "이지바이오 상호관세 영향 제한적, 미국 생산시설 보유 경쟁력 부각"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코앞, 하나증권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다올투자 "HK이노엔 하반기 미국 품목허가 신청, 경쟁약 특허 연장 여부 중요"
매드포갈릭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 출시, 나트랑 호텔 숙박권 증정
DS투자 "CJ제일제당 목표주가 하향, 식품사업부문 수익성 하락 고려"
비트코인 1억3704만 원대 상승, "2분기에 12만 달러 예상" 분석도
KT CEO 내부 육성은 멀고 외부 선임은 논란, '제2의 구현모' 나올 수 있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