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2월24~28일 아이오닉5·코나 일렉트릭 생산 중단, 전기차 위축 영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06 17: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영향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24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하고 휴업한다.
 
현대차 2월24~28일 아이오닉5·코나 일렉트릭 생산 중단, 전기차 위축 영향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현대차>

울산 1공장 12라인에서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정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울산공장 측은 내부 공문을 통해 “아이오닉5에 대한 실적 및 백오더(대기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반 전기차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수요 둔화도 더욱 장기화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 1월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 75대가 팔렸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한 현지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도 생산된다. 미국 수출 물량이 줄면서 국내 생산 물량도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