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작년 영업이익 16억 거둬 3년 만에 흑자전환, 매출도 27% 증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2-06 16: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2024년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 등을 출시하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부광약품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1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광약품 작년 영업이익 16억 거둬 3년 만에 흑자전환, 매출도 27% 증가
▲ 부광약품(사진)이 2024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6억 원을 내며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부광약품은 기존 품목들뿐 아니라 새로 출시한 라투다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라투다는 2024년 7월 출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치료제다. 현재 서울대병원 등 94개 상급종합병원 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성수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날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당뇨병 말초신경병 치료제 덱시드 등 기존제품의 판매 확대뿐 아니라 라투다도 202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