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예탁결제원, 선강퉁 주식에 예탁결제서비스 제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2-05 11: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예탁결제원이 중국 선강퉁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강퉁 거래주식에 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간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제도가 시행되자 선강퉁 거래주식에 예탁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선강퉁 주식에 예탁결제서비스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이미지.
예탁결제서비스란 주식매매가 한국예탁결제원의 대체결제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인데 증권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증권 발행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보관은행을 이용하면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선강퉁 주식의 신용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월 중국 당국이 선강퉁 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외국보관기관인 ‘씨티은행 홍콩’과 협력해 선강퉁 예탁결제서비스 플랫폼을 준비했다.

앞으로 중국 채권시장(CIBM) 투자지원을 위한 플랫폼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부터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 간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거래주식과 관련한 예탁결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해 기관투자자 1천여 곳과 개인투자자 600만 명가량이 보유한 주식과 채권 등의 증권을 관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