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시 강북구 3곳 포함 모아타운 대상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분 쪼개기 차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06 11:3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골목길 기분을 여러 나눠 판매하는 사도(私道) 지분거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시 강북구 3곳 포함 모아타운 대상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분 쪼개기 차단
▲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지는 강북구 모아타운 대상지 3곳, 양천·광진구 각 2곳, 구로·서대문·서초·성북·중랑구까지 총 12곳으로 면적은 78만3539㎡에 이른다. 이 지역은 오는 18일부터 2030년 2월 17일까지 5년간 거래가 제한된다.

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으로 재개발이 힘든 소규모 주택정비를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된 중랑·광진·강북·서대문구 총 4개 대상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구역이 일부 변경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과 공공재개발 후보지 1곳도 구역 변경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에서 취소된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에서 재개발 추진이 가능한 곳에서 진행하는 도심공공주택사업로 빠른 사업진행 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장상유 기자
서울시 강북구 3곳 포함 모아타운 대상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분 쪼개기 차단
▲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된 모아타운 12개소. <서울시>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HJ중공업, KAI와 손잡고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