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CNS 'SAP 아태 전략서비스 파트너'로 합류, 국내 기업 중 처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06 10:2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CNS 'SAP 아태 전략서비스 파트너'로 합류, 국내 기업 중 처음
▲ 내한신 LG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오른쪽)와 폴 매리어트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지난 1월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RSSP 이니셔티브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LGCNS >
[비즈니스포스트] LGCNS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RSSP 이니셔티브 협약식은 1월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한신 LG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와 폴 매리어트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우트카르쉬 마헤슈와리 SAP 글로벌 파트너 세일즈&서비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RSSP는 SAP가 운영하는 전략적 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ERP는 재무, 제조, 인사, 구매, 영업 등 기업의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LGCNS는 일본 후지쓰, 에이빔 컨설팅,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4번째 SAP의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

SAP는 RSSP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격을 갖춘 파트너에게 산업별 맞춤 솔루션, 공동 시장 진출 전략, SAP의 지역 및 시장 단위 산업 전문 지식 활용 등을 지원한다.

LGCN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내한신 전무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고객들이 클라우드 ERP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LGCNS가 지닌 AX(AI 전환) 역량과 솔루션으로 고객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테슬라 강세론자 "우버에 로보택시 밀릴 가능성", 자율주행 플랫폼 잠재력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