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손실 1384억, 연구개발비 증가해 적자 확대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2-05 16:3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적자 폭이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568억 원, 영업손실 5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73.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423억 원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손실 1384억, 연구개발비 증가해 적자 확대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적자 폭이 커졌다.   

2024년 연간으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675억 원, 영업손실 138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0월 인수를 마친 IDT바이오로지카 실적이 SK바이오사이언스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7.6% 줄었고 영업손실은 1265억 원 가량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3상 진입 등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적자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바이오로지카의 흑자전환과 자체 개발 백신들의 매출 확대로 재무상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IDT바이오로지카는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독감과 대상포진, 수두 백신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제품은 해외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를 노릴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6가 혼합백신 ‘헥사심’ 등 5종 백신에 이어 올해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까지 확대 체결했다. 

지난해 연말 사노피와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선급금 5천만 유로(약 755억 원)와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받는 최대 3억 유로(약 4529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올해부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기 실적 향상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