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E&A UAE에서 올해 첫 수주, 2조5천억 규모 메탄올 플랜트 EPC 계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2-03 14: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E&A UAE에서 올해 첫 수주,  2조5천억 규모 메탄올 플랜트 EPC 계약
남궁홍 삼성E&A 사장(왼쪽)과 마샬 알 킨디 타지즈사 사장이 1월31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삼성E&A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5천억 원 규모 메탄올 생산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E&A는 지난 1월31일 UAE 아부다비에서 협약식을 열고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와 메탄올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사장과 마샬 알 킨디 타지즈 사장 등 두 기업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 루와이스(Ruwais) 산업단지의 타지즈(TA’ZIZ) 공단에 하루 5천 톤 규모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2조4788억 원으로 삼성E&A의 2023년 매출의 23.33%다. 계약기간은 2025년 2월7일부터 2028년 9월18일까지 44개월이다.

삼성E&A 관계자는 “메탄올 프로젝트 성공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에 대한 발주처 신뢰를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UAE 국가 경제 다각화에 기여하고 중동 지역에서 입지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 '11만 달러 복귀'가 관건, 투자자 심리적 지지선 확인 필요
김민석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 이재명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할 일 아냐"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측 이어져, 블랙웰 AI 반도체가 주도
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TISFD 합류, '인권 침해∙불평등' 리스크도 다룬다
iM증권 "GS건설 주택 수익성 안정화 구간, 외형 감소에 해외 수주 필요"
TSMC 파운드리 "2~3년 전에 주문 필수" 분석, 2나노 반도체로 성장 가속
삼성물산 호주 태양광 개발사업 당국 승인 획득, "환경평가 19일 만에 신속 처리"
키움증권 "씨에스윈드 일시적 매출 감소, 내년 미국 시장 정책 수혜 기대"
키움증권 "두산 목표주가 상향, 4분기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