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지난해 1인당 GDP 3만6천 달러 추산, 일본·대만보다 높을 듯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2-02 11:3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2023년보다 1.28%(454달러) 늘어난 3만6024달러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인당 GDP 3만6천 달러 추산, 일본·대만보다 높을 듯
▲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사진은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1월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GDP 성장률은 5.9%로 집계됐다.

이를 최근 발표된 경제동향에서 제시된 2023년 경상GDP에 대입한 뒤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고 통계청 추계 인구로 나눈 1인당 GDP가 3만6천 달러 선이라는 것이다.

3만6천 달러 선의 1인당 GDP는 일본과 대만을 앞서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은 3만3859달러, 대만은 3만3234달러일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정부 전망대로 경제 성장이 이어지면 올해 1인당 GDP가 3만7천 달러 선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경상GDP가 올해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만7천 달러를 넘어선다면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
언론에서는 대통령이 잘할 일 하나도 안내보냄   (2025-02-02 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