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혼다와 닛산자동차, 합병 방향 발표 2월 중순으로 연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1-31 17:2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합병 방향성에 대해 2월 중순에 공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 회사 측은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여러 논의를 추진하는 단계”라며 “2월 중순에는 방향성을 발표할 수 있도록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와 닛산자동차, 합병 방향 발표 2월 중순으로 연기
▲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합병 방향성에 대해 2월 중순에 공개하기로 했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 로고. <각사>

닛케이는 닛산의 구조조정이 순조롭지 않아 협의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닛산은 지난해 11월 종업원 9천 명을 감축하고, 세계 생산능력도 20% 정도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구체적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경영 통합을 위한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두 회사는 올해 6월 계약을 맺고, 2026년 8월 새로 설립할 지주회사 산하에 함께 들어가는 형태로 경영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