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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반도체 중심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혼조세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26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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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82포인트(0.32%) 내린 4만4424.25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AI·반도체 중심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혼조세
▲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29%) 하락한 6101.2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99.38포인트(0.50%) 밀린 1만9954.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최근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였던 만큼 참여자들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위주로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75포인트(1.89%) 떨어진 5341.94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브로드컴과 글로벌파운드리스를 빼고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주요 구성 종목을 보면 엔비디아가 3%대, TSMC와 ASM은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브로드컴은 1%대 상승했고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술업종 종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는 1%대 하락, 메타와 알파벳은 1%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AI 관련주와 비교해 양호한 투자심리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05%(0.04달러) 오른 배럴당 7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01%(0.01달러) 내린 배럴당 77.55달러에 장을 종료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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