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작년 영업이익 7350억으로 11% 증가, AI·서버·전장 고부가제품 판매 늘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1-24 14: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지난해 인공지능(AI)·서버·전장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941억 원, 영업이익 7350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삼성전기 작년 영업이익 7350억으로 11% 증가, AI·서버·전장 고부가제품 판매 늘어
▲ 삼성전기가 2024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73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2024년 4분기 매출은 2조4923억 원, 영업이익은 115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증가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공급을 확대해 전년 4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컨포넌트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3년 4분기보다 11% 증가한 1조8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기차(EV)/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 탑재 확대 영향으로 전장용 MLCC 공급이 늘었다.

전장용 MLCC 매출은 고온·고압품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 추가 진입을 통해 2023년 대비 두 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493억 원으로, 2023년 4분기보다 24% 증가했다. 베트남 생산라인 본격 가동과 서버·ARM 중앙처리장치(CPU)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한 영향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2023년 4분기보다 2% 감소한 8612억 원을 기록했다. 전장용 주요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전 연말 재고 조정 영향이 컸다.

삼성전기 측은 “올해는 AI서버의 고성장세 등 AI 수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의 전장화 확대 등으로 전장용 시장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두 자리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을 지급한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4%, 우선주 4.2%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161억원 '흑자전환', 매출은 4.5% 줄어든 1조5천억원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SK하이닉스 성과급에 퇴직금 부담 수조원 되나, 대법원 12일 판결에 쏠리는 눈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오스코텍 '최대주주 공백' 후폭풍, 지배구조부터 제노스코까지 과제 첩첩산중
OCI '빅배스'로 반도체 훈풍 탈 준비, 김유신 고부가소재 전환 성과에 기대감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