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입점 브랜드 위반 행위 후속 조치 발표, "위반 브랜드 리콜 및 환불"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1-23 16:5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안전 거래 정책 강화 조치의 중간 경과를 공개했다. 

무신사는 23일 위반 행위를 한 입점 브랜드에 대해 2개 브랜드를 퇴점 조치했으며 총 8개 브랜드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 위반 행위 후속 조치 발표, "위반 브랜드 리콜 및 환불"
▲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혼용률 기재 등 위반행위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공개했다.

해당 브랜드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리콜 안내와 환불을 진행한다. 퇴점 브랜드는 원활한 리콜과 고객 응대를 위해 4월 이후 퇴점하게 된다.

겨울철 인기 소재인 오리털과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상품 7968개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성적서나 의뢰서를 1월까지 제출하지 않은 브랜드는 2월3일부터 상품 판매가 중지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브랜드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신규 입점 브랜드에 대한 기준과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 기존 브랜드의 상품 등록 절차를 개선해 품질 증빙 서류 제출도 의무화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속한 양적 팽창을 거듭해왔지만 질적 성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라며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와 책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