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MBK "영풍 의결권 제한은 무효로 주총 연기해야" 주장, 고려아연 측은 안건 표결 돌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23 15:4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3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MBK 연합 측이 영풍의 의결권 제한은 무효이며, 주총을 연기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려아연 측은 의결권을 제한하고, 주총 상정 안건 표결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MBK 영풍 연합 측 대리인들은 영풍이 보유한 지분의 의결권 제한에 항의하며 주주총회 연기를 거세게 요구했다.
 
MBK "영풍 의결권 제한은 무효로 주총 연기해야" 주장, 고려아연 측은 안건 표결 돌입
▲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MBK 연합 측 대리인들이 임시 주총 연기를 주장했지만, 고려아연 측은 상정 안건 표결에 돌입했다. 사진은 주총장 모습. <연합뉴스>

이에 따라 고려아연 측은 주총 연기를 표결에 붙이기로 했다. 하지만 주총 연기 표결에서도 영풍 의결권을 제한한다는 조건을 내걸자, 영풍 측 대리인들이 다시 강력 반발했다. 

이후 고려아연 측은 주총 연기 표결을 없던 일로 하고, 집중투표제 등 주총 상정 안건 표결에 돌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