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LG이노텍 주가 장중 5%대 하락, 지난해 4분기 실적 충격에 52주 신저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1-23 09: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이노텍 주가 장중 5%대 하락, 지난해 4분기 실적 충격에 52주 신저가
▲ 실적충격에 23일 장중 LG이노텍 주가가 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30분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 주식은 전날보다 5.58%(9천 원) 내린 1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37%(600원) 낮은 16만600원에 출발해 내림폭을 키웠다. 한때 15만11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268억 원, 영업이익 2479억 원을 거뒀다고 전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2.3%, 48.8% 감소한 것인데 특히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 시장 전망치보다도 더 크게 실적이 악화했다.

이에 이날 현대차증권이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천 원에서 22만5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카메라모듈 경쟁 심화와 재료비 증가로 우호적 환율에도 광학솔루션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다만 기판 소재 사업부와 전장부품 사업부의 회복이 기대되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