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설 연휴 통신품질 관리에 집중, 트래픽 증가 선제적 대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1-21 10: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설 연휴 통신품질 관리에 집중, 트래픽 증가 선제적 대응
▲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엔지니어가 서울역 인근에서 통신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SK텔레콤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소통상황실을 운영한다. 하루 평균 약 15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은 자회사와 관계사 인력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황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워뒀다. 연휴 동안 모두 1만여 명에 이르는 인력이 투입된다.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도 마쳤다.

특히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을 포함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설 당일인 29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상시 때보다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사전 품질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로 가족 사이 안부를 묻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제로밍도 설 연휴 기간에 평상시 대비 최대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보안 측면에서도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도 힘을 기울인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본부장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