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경탁 경남은행장(왼쪽 7번째)이 17일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경남은행은 17일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방침과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경영방침인 ‘바른금융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4가지 전략 과제가 소개됐다.
전략 과제로는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 모멘텀 확보 △내부통제 혁신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편리한 디지털 금융과 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업무영역 확장 △함께하는 상생 금융과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 등이 제시됐다.
2025년 핵심추진 전략으로는 고객중심 영업지원을 위한 조직개편,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효율적 채널운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 추진 등이 발표됐다.
바른금융 실천을 목표로 한 내부통제 교육 시간에서는 준법감시인이 주도하는 임직원 교육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이 진행됐다.
예 행장은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경남은행의 방향성을 믿고 자산·수익 리밸런싱과 니치마켓 발굴을 이어가자”며 “극복의 DNA를 다시 한번 살려 큰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결돼 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