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보증권 "오리온 올해도 내수는 미약, 해외 매출은 창대할 듯"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17 13:3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음식료 업체 중 빛나는 두 자릿수 톱라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8686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614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음식료 업체들이 대부분 내수 및 아쉬운 해외 부진 실적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성장률이 아쉬운 가운데, 오리온은 돋보이는 매출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 "오리온 올해도 내수는 미약, 해외 매출은 창대할 듯"
▲ 오리온은 올해도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

권우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2천800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63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내수 수요 부진 흐름 속에서도 신제품 효과 및 행사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이익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흐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3천400억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70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춘절 물량 출고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 노이즈였던 경소상 간접판매 전환 이슈 마무리 후 매출 정상화 과정을 보였다”라며 “간식점 신규 채널 입점 효과로 유의미한 성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베트남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795억 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424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명절 시즌 기획 제품 출고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인도네시아로의 수출도 성장률이 좋았다”라며 “지난해 4분기 러시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685억 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27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X5, K&B 주요 거래처 공급 재개가 순항 중인 가운데, 거래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 흐름을 유지 중”이라며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젠 등 중앙아시아로의 수출도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3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내수는 올해도 성장 기여는 미미하겠으나, 해외 매출의 성장률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음식료 업체 중 중국 노출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첨언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대표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상혁 "생산적금융은 은행 본질적 사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