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롯데마트 가습기살균제' 관련 노병용에게 금고 5년 구형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30 20:1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점에서 징역형과 같으나 징역형이 교도소에 복무하면서 노동하는 데 비해 금고형은 노동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검찰, '롯데마트 가습기살균제' 관련 노병용에게 금고 5년 구형  
▲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피고는 가습기 살균제 출시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실무상 최종 책임자이자 최종 결정권자”라며 “피해보상을 위해 일부 노력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2006년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유해성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 ‘와이즐렉’을 판매했다. 와이즐렉은 41명의 피해자를 냈고 이 가운데 16명이 사망했다.

노 대표는 2004∼2010년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무를 총괄했다. 2010년 2월부터 롯데마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이 제품의 판매와 광고 등 주요 업무의 최종 의사결정권을 행사했다.

검찰은 김원희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홈플러스도 롯데마트 제품과 같은 유해성분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사망 12명을 포함해 28명의 피해자를 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6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