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격호 내연녀 서미경의 유기개발, 롯데 지원 끊겨 퇴출위기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30 19: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내연녀 서미경씨가 소유한 회사가 청산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와 거래가 끊기고 있어 실적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격호 내연녀 서미경의 유기개발, 롯데 지원 끊겨 퇴출위기  
▲ 서미경씨.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미경씨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유기개발이 자본잠식 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개발은 그동안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서 유원정, 마가레트(커피전문점), 향리(우동전문점), 유경(비빔밥전문점), 롯데리아 등 9개의 식당을 운영해왔다.

유기개발은 지난해 매출 82억8천여만 원, 영업손실 6억6천여만 원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유기개발은 자본금이 3억5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개발은 앞으로도 실적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 이후 유기개발이 운영하던 식당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퇴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8월 말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서 운영해오던 롯데리아 매장 2곳과 계약관계를 끝내고 9월부터 롯데리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9월에 영등포점 10층 식당가에서 유기개발이 운영해오던 냉면전문점 ‘유원정’을 철수하고 대신 부산지역 냉면 맛집인 ‘함경면옥’ 직영점을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머지 식당들도 순차적으로 내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시네마통상과 시네마푸드도 결국 롯데시네마와의 거래가 끊긴 지 3년 만에 청산절차를 밟았다”며 “유기개발도 비슷한 전철을 밟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